야나기다니 관음(柳谷観音)의「하나쵸우즈(花手水)」
요즈음의 교토는 매일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여성 여행자 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사찰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나가오카 쿄(長岡京)시의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야나기다니 칸논상(楊谷観音さん)」이라는 별명으로
친숙하게 불리우는 사찰을 만나실 수 있어요.
정식명칭으로는「요우코쿠지(楊谷寺)」라고 불러요.
무려 약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교토에서도 오래된 사찰 중 한 곳이에요.
한국 여행자 분들께도 친숙한 청수사(清水寺)의 창시자인
「엔친(延鎮)」스님이 꿈 속에서 계시를 받고
이 곳에서 관음보살을 발견한 후, 사찰을 지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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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둘어싸인 경내에는 옛날부터 눈병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오코우즈이(独鈷水)」라는 이름의 영수(霊水)가
샘솟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
바로 여성 방문객들에게 특히 많은사랑을 받고 있는
「류노 쵸즈야(龍の手水舎)」라는 곳이에요.
계절에 맞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 마치 흘러넘칠 것만 같이
둥실둥실 떠 있었어요. 하나의 멋진 예술작품이에요.
아름다운 꽃과 맑은 물이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씻어주는 기분이 들어요!
일상의 피로에 지쳐있을 때에는, 가끔은 고요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모처럼만의 교토여행에서 기모노 대여와 함께
요우코쿠지(楊谷寺)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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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코쿠지(楊谷寺)
오시는 길 :
한큐전차「나가오카 텐진(長岡天神)」역에서 차로 약 15분
한큐전차「니시야마 텐노잔(西山天王山)」역에서 차로 약 15분
JR「나가오카쿄(長岡京)」역에서 차로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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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교토검정 1급(京都検定1級) 키후네(貴船)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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