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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Kim

신뇨도(真如堂)의 붉은단풍

올해의「소우다 교토, 이코우(そうだ京都、行こう)」로도

친숙한 장소인「신뇨도(真如堂)」!

정식명칭은「신쇼고쿠라쿠지(真正極楽寺)」라고해요.

이 곳은 984년에「카이산쇼닌(戒算上人)」에 의해 창건된

천태종(天台宗)의 사찰이에요.

고요한 경내에는 본당, 삼층탑, 탑두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참배하는 사람들을 따듯하게 맞이해주는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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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존의 아미타불은「고개를 끄덕이는 아미타불(うなずきの弥陀)」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여성을 구해준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여성들의 신앙이 깊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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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뒷쪽을 돌다보면 히가시야마의 산봉우리와 함께

다이몬지(大文字)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또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도 정말 아름다워요.

특히 저는 가을철의 단풍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상쾌한 바람과 선명한 색상의 단풍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 묵은 때도 함께 씻겨져 내려가는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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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올해의 가을은 더욱 단풍이 선명하게 물드는

한 해가 될 것같아요.

이글이글 탈 것만 같이 붉게 물든 교토의 가을풍경을

유메야카타의 기모노와 함께 꼭 한번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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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뇨도(真如堂)・신쇼고쿠라쿠지(真正極楽寺)

오시는 길 :

교토 시버스「신뇨도 마에(真如堂前)」에서 하차 후, 약 도보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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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교토검정 1급(京都検定1級) 키후네(貴船)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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