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무늬(桜柄)의 기모노

올해는 벚꽃의 개화가 평년보다 빠를 것이라는 정보가 있어요.

봄철문양의 대명사인「벚꽃(桜)」-

벚꽃문양의 기모노와 오비는 일년 내내 입을 수 있을까? 에 대하여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일본을 대표하는 꽃이므로 연중 사용해도 좋다는 의견과,

기모노는 계절감을 소중히 여기는 의류이므로 역시 계절에 맞게

착용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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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무늬는 정말로 여러가지 무늬가 존재하고 있어요.

꽃의 문양만이 표현된 기모노는 계절에 상관없이 입어도 좋고,

가지나 잎이 꽃과 함께 표현된 기모노는 봄철에만 입는 것이 좋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직접적으로 무늬가 표현되어 있지 않아도, 벚꽃을 연상시키는

옅은 핑크색의 기모노나, 나노하나(菜の花, 유채꽃)를 생각나게 하는

노란색의 기모노도 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벚꽃을 정말로 좋아하셔서, 연중 벚꽃이 그려진 기모노를 입어오신

작가분도 계셨어요.

일본인의 벚꽃에 대한 생각은 정말로 각별한 것 같아요.

앞으로의 교토는 수많은 명소에서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할 거에요 !

여러분의 눈에도, 그리고 기모노에도 벚꽃을 가득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