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에서 이기고 싶은 염원이 있는 곳! 후지노모리(藤森)신사
「승운(勝運, 이기는 운수)과 말(馬)의 신사」로 유명한「후지노모리 신사(藤森神社)」!
이 곳은 섭정(摂政) 3년(203년), 임신을 한 상태로 출병하여 전쟁에서 승리한
개선(凱旋)의 상징「진구(神功)황후」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신사에요.
후지노모리 신사(藤森神社)는 교토에서도 특히 역사가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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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에 열리는 후지노모리 마츠리(藤森祭)는
「※창포(菖蒲,쇼부)」를 끓인물에 몸을 담그는 일본의 단오절의 발상지라고도 해요.
일본에서는 창포(菖蒲)의 발음이「쇼부(승부)」와 같기 때문에,
창포를 승부와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왠지 운수가 좋은 느낌이에요.
또한, 이 곳은 예쁜「아지사이(紫陽花,자양화)」로도 정말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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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교토 도검 고슈인(御朱印) 순례」를 하기 위해 신사 안은
여자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여러가지로 인기가 많은 신사이지만, 역시 이 곳은「승운(勝運)」! 옛날부터 전쟁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서, 이 곳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무가(武家)의 신앙이 깊었다고 해요.
「승운(勝運)」은 전쟁을 할 때에만 필요한 것이 아닐 거에요.
학문에서도, 경기에서도 이기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있을 때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승리를 위해 기원하곤 해요.
후지노모리 신사(藤森神社)는 말(馬)과도 인연이 깊은 곳이라,
「경마」와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승리를 염원하는 신사, 후지노모리 신사(藤森神社)에 방문해보세요^^
후지노모리 신사(藤森神社)
오시는 길 :
케이한(京阪) 전차「스미조메(墨染)」역에서 하차 후, 약 도보 7분
JR「후지노모리(藤森)」역에서 하차 후, 약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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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교토검정 1급(京都検定1級) 키후네(貴船)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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