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기모노의 색채와 무늬
기모노의 무늬(柄)도 양복과 같이 유행이 있는 모습이에요.
「올해의 트렌드」를 발표하는 양복과 같이 비교적 짧은 주기의 유행은 없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약 20년 전후로 기모노의 유행의 주기가 바뀌어간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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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어느 시민 분의 이야기에요.
제가 어린시절에는 정말로 커다란 나비무늬가 들어간 기모노가 유행이었었지만,
어머니께서는 키가 작은 제게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당시 유행하는 기모노를 입는 것을 반대하셨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츠지가하나(辻ヶ花)」가 유행했었던 시절도 생각이 나요.
기모노에 대해 잘 알지 못하시더라도 「츠지가하나(辻ヶ花)」라는 단어를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실 정도로 인기가 있었어요.
또한, 고전무늬는 어느 시대에도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예전에 유행했었던 무늬이기 때문에 지금은 입지 못하는 옛날 기모노가 아닐까? 라고
느끼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기모노의 무늬는 어느 정도 불변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무늬에 비해, 색채의 경우에는 시대를 보다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이 오히려 앤티크 만의 매력이 되곤 해요.
지금 시대에는 없는 독특한 색채의 사용이나 배색이 있어서,
옛날 기모노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멋있어 - 라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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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와토우(汕頭)자수가 들어간 고전무늬 후리소데(振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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