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大原) 산젠인(三千院)의 와라베지조우(わらべ地蔵)

교토에 있는「오하라(大原)」라고 한다면,

먼저「산젠인(三千院)」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산젠인의 창건은 헤이안시대(平安時代)로,

역사가 깊은 곳인데다가

천황과도 인연이 있는 격식높은 사찰이에요.

이 곳은 붉은단풍으로 아주 유명하지만,

지금의 시기에는 푸른 단풍과 이끼가 정말 예뻐요~!

특히 본당에 있는「유세이엔(有清園)」이라고 하는 정원은

삼목나무의 숲과 녹색의 카페트를 깔아놓은 것만 같은 이끼가

정말 볼만한 것 같아요.

비가 막 갠 날씨에는

음이온도 가득해서 건강에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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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곳의 정원에는

「와라베지조우(わらべ地蔵)」라고 부르는

지장보살이 있어요.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온화한 표정으로 참배자를 맞이하는 것만 같아요.

따끈따끈. .

마음이 평온해 지는 기분이에요.

이끼가 너무나도 예쁜 지금의 시기,

교토의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유메야카타의 기모노・유카타와 함께

오하라(大原)에 한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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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 교토 시 버스「오하라(大原)」하차 후, 약 도보 10분

산젠인(三千院)：http://www.sanzenin.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