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 Kim
켄닌지(建仁寺)의 모란꽃
하나마치 기온 지역에는 타와라야 소타츠(俵屋 宗達)가 그린
「풍신뇌신도병풍(風神雷神図屏風)」으로 친숙한 켄닌지(建仁寺)가 있어요.
이 곳은 에이사이 젠지(栄西禅師)가 켄닌 2년(1202년)에 문을 열었던
일본최초의 선종 사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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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법당의 주변에는 모란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었어요.
모란은 옛날부터 꽃의 왕이라고 불리울 만큼
화려하고도 품격이 느껴지는 존재감이 있어요.
늘 침착한 분위기의 경내 주변이었지만,
봄철에는 화려함과 기품이 가득 차고 넘치는 것 같아요.
교토의 사찰, 그리고 아름다운 꽃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유메야카타의 기모노를 입고 켄닌지에 꼭 나들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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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닌지(建仁寺):http://www.kenninji.jp/
오시는 길 : 교토 시버스「기온(祇園)」정류장에서 하차 후, 약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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