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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Kim

죠쇼지(常照寺)의 요시노타유우(吉野太夫)의 하나쿠요우(花供養)

교토의 봄꽃이 화려하게 피는 시기의 풍물시를 떠올려보면

「요시노 타유우 하나쿠요우(吉野太夫花供養)」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돼요.

타카가미네(鷹峯) 지역에 있는 「죠쇼지(常照寺)」는

에도시대에 이름을 떨친 기생이었던

「2대 요시노타유우(吉野太夫)」와 인연이 깊은 사찰이에요.

그녀는 아름다운 용모 뿐만 아니라, 교양과 예능에도 뛰어난 여성이었어요.

「타유우(太夫)」란, 교토의 하나미치인 시마바라(島原)에서

「게이기(芸妓)」의 최고지위에 해당하는 자리에요.

죠쇼지(常照寺)에는 당시 그녀가 기증했었던

「요시노의 붉은문 (吉野の赤門)」도 남아있어요.

이 날은 그녀를 그리워하며「법요(法要)」와

시마바라의 타유우(太夫)에 의한「줄지어 걷기」도 행해지게 되어,

화려한 날을 장식한다고 해요.

미인박명이라는 말과 같이

짧은 생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지만,

지금도 그녀의 모습은 교토의 사람들에게

계속 전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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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쇼지(常照寺):http://tsakae.justhpbs.jp/joshoji/hanakuyou.html

오시는 길 : 교토 시 버스「타카가미네 겐코안마에(鷹峯源光庵前)」정류장 하차 후, 바로 근방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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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야카타가 추천하는 「교토 벚꽃 명소」! URL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www.kyoto.yumeyakata.com/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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