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 Kim
오사와 연못(大沢池)의 봄의 풍경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초기, 사가(嵯峨)천황은
사가(嵯峨) 지역에 별궁을 건설하여 그 곳에서 생활하셨어요.
그리고, 그 궁전 내부에는 중국의 둥팅호(洞庭湖)라는
아름다운 호수를 모방하여 인공 연못을 조성하셨어요.
이것이 오늘날「오사와 연못(大沢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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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시대의 귀족들은 배를 띄워 달구경을 즐기곤 하였어요.
그러한 풍광명미(風光明媚, 풍경이 매우 아름다움)의
호수 근처에는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꽃들이 피어 있어요.
히간자쿠라(彼岸桜)와 산슈유나무(山茱萸)의 색은 봄 그 자체에요.
노란색과 핑크색의 꽃이 사랑스럽게 피어 있었어요.
오시는 길 : 교토 시영 버스「다이가쿠지(大覚寺)」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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