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 Kim
후지노모리 신사(藤森神社)의 후지노 미즈(不二の水)
후지노모리 신사는 이기는운수와 학문을 대표하는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신앙심을 가지고 있어요.
역사도 오래되어,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이전에 건설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이 곳은 5월 5일의「창포(菖蒲, しょうぶ)의 명절」이 처음 생기게 된 지역이기도 해서,
「창포(쇼-부)」와 같은 발음인 「승부(쇼-부)」의 신으로도 불리우고 있어요.
신사 안쪽에는「후지노 미즈(不二の水)」가 퐁퐁 솟아나오고 있어요.
후지(不二)라는 이름으로 유추해보면,
「둘도 없는 맛있는 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무운장구(武運長久), 학문향상(学問向上), 이기는 운수를 기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이 곳의 신사를 방문해요.
물을 받아 마셔보면, 몸에 스며들어 번지게 되면서
왠지 머리가 맑아지고 힘이 나는 듯한 기분을 느꼈었어요.
교토의 후시미지역은 맑고 맛좋은 물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요.
신사의 경내에서 솟아나오고 있는 물은
신성한 것 같은 느낌이어서 한층 더 좋은 것 같아요.
후지노모리 신사(藤森神社):http://www.fujinomorijinjya.or.jp/
케이한전차「스미조메(墨染) 역」하차 후, 도보 약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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