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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Kim

봄꽃(春の花)

신뇨도(真如堂)와 콘카이코묘지(金戒光明寺)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이른 봄을 고하는 노란색의 산슈는

정말로 귀엽게 피어있었어요.

매화꽃이나 벚꽃과 같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봄을 느끼게 해줍니다.

문득 발치를 바라보았더니,

하얀 민들레들이 옹기종기 모여 햇살을 받으며 피어 있었어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그 모습에 깜짝 놀라곤 해요.

붉은 동백꽃도 좋지만, 핑크색의 동백꽃 역시 귀여우면서도 기품이 있어요.

봄철의 산책은 가는 목적이 특별히 없어도

초목을 바라보기 위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모노를 입고 이른 봄의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정말 예쁘실 거에요. ^^

오시는 길 : 교토 시버스「오카자키도오리(岡崎道)」하차 후, 도보 약 10분

콘카이코묘지(金戒光明寺):http://www.kurodani.jp/

콘카이코묘지(金戒光明寺):http://shin-nyo-d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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