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布조후, 품질좋은 마작물
上布(じょうふ)조후란, 얇은 삼베로된 실을 평직물로 만드는 고급삼베입니다.
주 생산지는 일본 니이가타新潟현에 위치한 에치고越後의 조후와, 시가滋賀현의 오우미近江 조후, 오키나와沖縄현 미야코지마宮古島지역의 미야코宮古조후 등, 여러 장소에서 제작되어있는데요.
대부분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조후의 어원은 헌상품, 즉, 상납上納된 천布이라는 의미가 있는 설이 있어는데요,
그 중 미야코 조후는 과세품으로써 마을의 솜씨좋은 여성이 선택되어 옛 오키나와인 류큐왕국의 조공품으로써 조후를 만들었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숙련된 장인이 하루에 짤 수 있는 조후는20cm~30cm정도로 매우 시간이 걸리는 직물로 판매하고있는 양도 매우 적어 지금은 고급 전통 공예품으로써 자리매김됬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공예품을 만질 때 시원한 감촉이 너무 훌륭해 놀랄정도였어요.
여름 기모노 소재로 사용되면 너무 멋질 것 같아, 일부러 오키나와 미야코지마까지 갔지만,
기모노는 너무 비싸서 도저히 구입을 할 수는 없었지만, 미야코지마 조후의 파우치를 구입하였습니다.
미야코 블루라고 불리는 바다 색과 청량한 조후,
400년 역사가 깃든 일본 4대 조후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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